천연식물성 섬유재질 캡슐에 담긴 유기농 커피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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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Espresso)가 대중에게 친근한 단어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에스프레소는 ‘빠른’, ‘신속한’을 뜻하는 말로 영어의 ‘Express’와 같은 맥락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빠르고, 신속하게 마시는 커피를 의미하는 ‘에스프레소’는 이제 현대의 기술력을 입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탄생해 커피문화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캡슐만으로도 커피를 추출하는 신개념 커피머신 등이 등장해 커피 마니아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비첸코리아는 스위스 캡슐커피 전문 기업 에티컬커피컴퍼니(Ethical Coffee Company, 이하 ECC)와 계약을 체결해 네스프레소 호환용 캡슐커피의 국내 독점 판매를 시작했다. 네스프레소 추출 시스템에 호환되는 캡슐커피 끄레모소, 알모니오소, 디카라비카, 룽고, 인카소아베 등 5종을 국내 론칭하게 됐다.

ECC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호환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ECC의 제품은 유럽에서 네스프레소 고객의 12%가 즐겨 마실 정도로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비첸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의 캡슐커피가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끊임없이 인체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ECC 캡슐커피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식물성 섬유재질 용기는 물론 유기농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해 안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CC 캡슐커피는 국내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월 중 2종의 제품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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