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209/10/htm_2012091093947c010c011.jpg)
전혜빈이 준비한 '정수필터'가 정글에서 빛을 발했다.
지난 9일 SBS '정글의 법칙in 마다가스카르'에서 병만족은 사막에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우물을 팠다. 하지만 지반이 약해 주변의 모래가 자꾸 무너져 흙탕물이 돼 먹을 수도, 씻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병만족은 장소를 옮겨 더 단단한 땅을 찾아 물을 팠고 깨끗한 물이 고이기 시작한 것을 발견했다.
이때 전혜빈이 한국에서 준비해 간 '정수필터'를 꺼내 "이걸로 물을 걸러 먹으면 된다"며 우물에 필터를 설치했다. 덕분에 병만족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었다.
장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