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정수필터', 병만족 살린 그녀의 준비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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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 캡처]

 전혜빈이 준비한 '정수필터'가 정글에서 빛을 발했다.

지난 9일 SBS '정글의 법칙in 마다가스카르'에서 병만족은 사막에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우물을 팠다. 하지만 지반이 약해 주변의 모래가 자꾸 무너져 흙탕물이 돼 먹을 수도, 씻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병만족은 장소를 옮겨 더 단단한 땅을 찾아 물을 팠고 깨끗한 물이 고이기 시작한 것을 발견했다.

이때 전혜빈이 한국에서 준비해 간 '정수필터'를 꺼내 "이걸로 물을 걸러 먹으면 된다"며 우물에 필터를 설치했다. 덕분에 병만족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었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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