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황정음 열연에 14.6% 기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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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골든타임’ 캡처]

  3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강재인 역을 맡은 황정음의 열연에 힘입어 14.6%의 시청률(AGB닐슨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14.3%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영분에서 이민우(이선균)는 강재인(황정음)이 병원 상속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민우는 강재인이 고모할머니와 싸우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민우는 강재인에게 “할아버지 계신 병원이 여기서 머냐”고 물었고 이에 강재인은 “다 알면서”라고 답했다.

이후 강재인은 “우리 할아버지 병원 다섯 개고, 이 병원도 우리 할아버지 거라는 걸 말 못했다. 미안하다. 사실 난 너무 무섭고 위로받고 싶다”며 “우리 할아버지가 뇌동맥류가 터졌다. 돌아가실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조심스레 이사장 강대제(장용)가 자신의 할아버지임을 밝힌 것이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황정음과 이선균의 연기가 소름끼칠 정도로 좋았다” “명품 외상의학 드라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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