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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시대 소비 트렌드를 잡아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은 출산율 1.23%, 노령화지수는 67.7%로 (2010년 기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봉착해있다. ‘적게 낳아 잘 키우자’는 일념 하나로 하나밖에 없는 아이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키즈산업은 경기불황 속에도 꾸준한 매출상승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반면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따라 노후준비, 노인요양원 등과 같은 보험, 주거, 의료, 재활, 복지용품에 대한 실버 산업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 키즈 산업, 불황 없는 ‘8포켓 1마우스’ ‘8포켓 1마우스’라는 단어는 조부모, 부모, 미혼의 이모, 고모 등 8명이 한 명의 아기를 위해 돈을 쓴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지난해 키즈 산업의 시장규모는 30조원까지 급증하며, 저출산율 가운데에도 고급화로 나아가는 아동용품 시장의 수입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주요 유아용품의 항목은 의류와 유모차, 분유 등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02년 115억 원 규모였던 수입 아동 의류의 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300억 원으로 성장했다. 신세계, 롯데 등의 유명 백화점 명품관에는 키즈 전용관이 들어섰고 매출기록도 좋은 편이다. 유모차는 70만원에서 100만원 상당의 고가 수입 제품이 대중화 되어가며, 지난해에는 626억 원 규모로 2002년 35억 원어치 보다 16.1배가 상승했다. 분유도 국내산 분유 보다는 유기농 분유로 좋은 것을 먹이려는 엄마들의 수요에 의해 2002년 보다 13배나 증가한 2166억 원 규모로 크게 올랐다. 교육에는 더욱 아낌없이 투자한다. 영유아 조기유학은 이미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학원, 학습지, DVD, 그림책, 전시회, 문화센터부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마저 인성과 지성을 고려해 만든 키즈카페까지 다양한 분야로 산업 영역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뽀로로와 폴리캅 등 인기 있는 캐릭터는 아이들에게 홍보와 학습 효과가 좋아 이를 이용한 콘텐츠 산업 분야도 전망이 좋은 편이다. ▲실버 산업, 시니어 전용 프랜차이즈 생겨나 우리나라 인구고령화 추세는 2000년 인구 만 명당 340명을 넘어 2019년에는 731명, 2026년에는 1,001명으로 각각 14.4%, 2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버 산업의 성장률도 해마다 12%씩 증가하며, 올해 대한민국 실버 산업 규모는 44조원, 2020년에는 140조 원으로 추정된다. 주요 실버 산업으로는 홈케어서비스(home care service) 사업, 중간보호시설 및 1일 탁노소사업, 유료의 양로 및 요양시설, 노인전용의 의료서비스 산업, 케어하우징(care housing)의 절차 운영사업,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오락사업, 노인식품, 노인의복, 노인용 생활용픔 제조 판매 사업 등이 있다. 시니어에게 초점을 맞춘 산업들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이미 전문 요양원, 시니어 전용 배달음식점, 시니어 전용 주점 등이 생겨나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www.changupmall.com) 조준희 팀장은 “키즈, 시니어와 같이 소비자의 범위가 분명한 산업일수록 매출의 변동과 위험 부담이 적다”고 말하며, “창업을 할 때에도 전체 소비자 보다는 분명한 타깃층을 대상으로 니즈와 지속성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창업몰 (www.changupmall.com) 문의 : 02) 517 - 7755 <이 기사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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