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사라진 현대캐피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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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토종 거포를 앞세운 LIG손해보험이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20, 25-16, 25-23)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LIG는 국가대표 출신 김요한(28점)과 이경수(13점)의 공격에 센터 하현용(7점)의 활약까지 더해 현대캐피탈을 가볍게 제압했다. 문성민이 부상으로 빠진 현대캐피탈은 대회 2패를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A조 경기에선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3대0(25―21, 25―15, 25―12)으로 제치고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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