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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좋은 프로'에 〈아줌마〉 외

중앙일보

입력

방송위원회는 KBS 1TV 공사창립 특집 다큐멘터리〈TV 책을 말하다〉, KBS 강릉방송국 1TV 다큐멘터리 〈희망의 기록, 폐광촌 아이들과의 1년〉, MBC TV 월화드라마 〈아줌마〉를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TV 책을 말하다〉(연출 박정용ㆍ양승동ㆍ윤태호ㆍ손현철)는 책의 힘과 책읽기의 중요성을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외국의 독서실태와 여건을 우리나라와 비교함으로써 독서문화의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

〈희망의 기록…〉(연출 박건영)은 우울한 현실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희망을찾아가는 탄광촌의 중학교 관악부원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 감동을 주었으며,〈아줌마〉(연출 장두익ㆍ안판석)는 가정에서의 남녀평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기를 시도해 방송의 공익적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5월 7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의 방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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