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자외선 차단제 라벨링 얼마나 다르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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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세계화장품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국가별 자외선차단제 라벨링 비교 및 관련 규제’라는 주제로 제2호 트렌드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트렌드리포트는 지난 7월 미FDA 자외선차단제 라벨링 개정안 시행 연기에 대한 동향조사의 후속조치다. 주요 내용은 한국, EU, ASEAN, 일본, 중국 등 국내 주요 수출 국가들의 자외선차단제시험법(UVA, UVB, 내수성 등) 및 라벨링 표기관련 규제 및 각국의 가이드라인, 국가별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표기(labeling)사항, 글로벌기업의 같은 브랜드에 대한 국가별 자외선차단제 라벨링 비교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신현두 원장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는 피부암 등 각종 피부질환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장려하고 국내외 자외선차단제 시장규모 증대로 이어졌다”며 “국내 기업들이 이번 트렌드리포트로 EU, 일본 등 화장품산업 선진국가 및 ASEAN, 중국 등 주요 수출국들에 대한 자외선차단제 규제동향(시험법, 제품표기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고 수출시 적절한 대응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트렌드리포트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을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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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선 기자 charity19@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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