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네덜란드대표 니스텔루이, 맨체스터로 이적

중앙일보

입력

네덜란드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잉글랜드의 명문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맨체스터는 24일(한국시간) 전 소속팀 PSV 에인트호벤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상 최고액인 1천900만파운드(약 360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니스텔루이와 5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니스텔루이는 지난 해 무릎 부상 때문에 입단이 무산됐으나 1년만에 부상에서 완쾌, 당시 이적료보다 배 이상 오른 금액에 이적하게 됐다.

이전까지 잉글랜드 최고 이적료는 웨스트 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로 옮긴 리오퍼디난드의 1천800만파운드였다. (맨체스터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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