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품절녀 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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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팬팝닷컴]

영화 ‘블랙스완’의 히로인 나탈리 포트만(31)이 품절녀의 대열에 합류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5일 오후 8시쯤(현지시간) 4살 연상의 약혼자 벤자민 밀피에드(35)와 결혼했다. 2년 열애 끝에 해피엔딩이었다.

캘리포니아 빅서 해변에서 지인과 친척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이제 합법적인 부부가 됐다. 그간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포트만은 2010년 12월 밀피에드와 약혼한 뒤 지난해 6월 아들을 낳았다.

하버드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으로 데뷔했으며, 2011년 ‘블랙스완’으로 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밀피에드는 아메리칸 발레학교를 거쳐 뉴욕시 발레단(NYCB)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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