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두관 “농어촌부흥세 신설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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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의 오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추가적 이득을 보는 기업의 법인세를 1% 증액해 농어촌부흥세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중 FTA에 대해서는 “FTA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성과를 검증 평가한 이후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민주노총·한국노총과도 만나 영리병원 도입 중단과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의 폐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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