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반도체.통신 약세, 섬유의복 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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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장을 주도하는 반도체.통신주들이 미 나스닥시장의 하락세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천원이 내리며 다시 19만원선에 근접하고 있으며 하이닉스반도체 역시 한 때 2천400원선까지 내리며 또다시 사상최저가를 기록했다.

SK텔레콤과 한국통신 역시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주들은 전날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단행된 갑을이 개장직후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은 이날도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8만5천원선 마저 무너지며 약세행진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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