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 육성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제8차 섬유산업육성추진회의를 개최했다.
공동의장인 문희갑 대구시장과 민병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함정웅 한국염색기술연구소 소장, 안도상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8명이 추가로 육성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따라 육성추진위원회는 기존의 24명에서 32명으로 확대 개편돼 밀라노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싣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 마련한 2001년도 목적보조사업 추진 계획안을 심의, 의결함에 따라 이들 연구소들의 연구활동이 본격화 됐다.(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