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국-메콩강 5개국 협력기금 신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한국과 메콩강 유역 5개국의 중장기 협력사업을 위한 협력기금이 신설된다. 우리의 공적개발원조(ODA)와는 별도다. 외교통상부는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2차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메콩 협력기금’ 신설에 합의했으며, 기금 규모는 100만 달러로 시작해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는 2010년 10월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때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으로 신설됐고,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첫 회의를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