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박지성과 런던 '우산 데이트'…연인 사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배두나와 축구스타 박지성의 런던 '우산 데이트'의 사실 여부를 놓고 네티즌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지성과 배두나가 런던의 피카델리에서 함께 우산을 쓰고 가더라"면서 "사인은 받지 못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당시 박지성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한 후 입단 기자회견을 위해 런던에 머무르고 있었고, 배두나도 런던 여행 중이었다.

인터넷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 같은 소문이 일자 배두나의 소속사는 "일면식도 없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배두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저기, 나를 대신해 그것에 대해 말하기 전에 최소한 나한테 먼저 전화를 했어야지(hey..you should have phoned me at least before you spoke about it on my behalf)"라는 글과 함께 "침착하게 하던 일을 계속하라(keep calm and carry on)"는 문구가 쓰인 사진을 덧붙였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에 대해 배두나의 소속사는 "네티즌의 목격담처럼 두 사람이 런던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로 이날 만남은 단지 친구끼리의 가벼운 만남이었을 뿐이다"라고 입장을 수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