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최윤칠·함기용도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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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2012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국가별 순위 10위 이내 진입을 노리는 우리 선수단은 총 22개 종목에 출전한다. 임원 129명에 선수 245명이다. 총 26개 종목 가운데 농구·테니스·승마·카누는 출전권을 따지 못해 선수 수로는 210명이 출전했던 1984년 LA 대회 이후 최소 수준이다. 이날 결단식에는 1948년 런던 올림픽 멤버였던 마라톤의 최윤칠(84)·함기용(82) 선생이 특별 손님으로 초대받아 후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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