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황당 허들 선수 '막장 질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허들 경기 중 넘어진 선수가 포기한 듯 허들을 몸으로 밀어붙여 질주하는 중국 선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중국 유니버시티 게임스 남자 110m 허들 경기 장면을 공개했다. 2번 레인에서 출발한 한 남성 선수가 허들에 걸려 넘어지자, 그 다음부터는 막무가내로 달리기 시작한다.

앞에 놓여 있는 허들을 넘지 않고 일부러 몸으로 밀어 무너뜨린다. 결국 넘어진 이 선수는 옆 레인의 허들까지 쓰러뜨려 다른 선수의 경기까지 방해한다.

김진희 기자 (사진 출처 = 동영상 캡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