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북도의장 송필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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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송필각(63·칠곡·새누리·사진) 의원이 뽑혔다.

 도의회는 2일 열린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러 이같이 결정했다. 도의원 63명 중 63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송 의원이 35표를 득표해 28표를 얻은 전임 이상효 의장을 제쳤다.

 신임 송 의장은 “지역 발전과 도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되 도민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타협하지 않겠다”며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의장에는 박성만(48·영주·무소속)·한혜련(61·영천·새누리) 의원이 뽑혔다. 새 의장단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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