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공기없는 타이어 개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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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29일 전기자동차에 장착할 수 있는 공기없는 타이어(Non-pneumatic Tire, NP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30일까지 지식경제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지식경제 R&D 성과전시회‘에서 이 ’비공기입‘ 타이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개발된 타이어는 공기를 넣지 않아 공기압이 떨어질 우려가 없어 연비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주행 중 공기압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고 피해도 줄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타이어)제조 과정이 보통 8단계인데 4단계로 단순화해서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유해물질 배출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공기입 타이어는 친환경 차량인 전기ㆍ수소ㆍ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될 전망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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