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커플' 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 약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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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스틸컷]

할리우드 스타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약혼했다.

24일(현지시각) 해외 언론들은 영화 ‘트와일라잇’ 커플 로버트 패틴슨(25)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4년 열애 끝에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고가의 에메럴드 약혼반지를 선물했다. 평소 낭만적인 이벤트를 즐기는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신의 약혼녀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해 반지를 선물했다는 것.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패틴슨의 한 측근은 “그는 정말 로맨틱한 사람이다. 두 사람은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은 결혼식을 꾸미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음악을 꼽는다. 그는 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위해 직접 곡을 쓰는 섬세한 남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크리스마스 그녀로부터 선물받은 빈티지 기타로 곡을 연주해 들려준다”고 전했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동안 몇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최근까지 두 사람은 자신들의 미래와 결혼식 세부일정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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