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투자 조합 1차 투자 대상 선정

중앙일보

입력

문화관광부 산하 게임 종합 지원 센터(소장 성제환)와 한솔 창업투자(대표 이순학)가 민관 공동으로 결성한 게임 투자 조합이 ㈜엑스포테이토(대표이사 이상헌)를 1차 투자 대상으로 선정, 21일 15억원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15억원의 기금은 투자 조합에서 8억 1000만원을, 투자 조합 참여 기관인 교보생명과 한솔창투 등에서 추가로 6억 9000만원을 출연한 금액이다.

엑스포테이토는 업소용 게임 '컴온베이비'로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업체로 올해 안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 투자 조합은 엑스포테이토에 이어 1∼2개 업체를 추가로 투자 대상에 선정할 계획이다.

게임 투자 조합은 문화관광부 50억원, 한솔창업투자 42억원의 출자금과 국내외 기관 투자가 및 개인 투자자들을 조합원으로 참여시켜 결성한 것으로, 총 조합비 규모는 150억원이다.

이 조합의 존속 기간은 5년이며 연평균 수익률은 25%를 목표하고 있다.

엑스포테이토 홈페이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