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사고 사망 언하르트 아들, 26일 출전

중앙일보

입력

19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스 도중 사망한 전설적인 카레이서 데일 언하르트의 아들 언하르트 주니어가 26일 진혼(진혼)의 레이스를 펼친다.

데일 언하르트 레이싱팀은 언하르트 주니어가 부친의 장례식을 치른 뒤 26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로킹햄에서 열리는 미국자동차경주대회(NASCAR) 두라-루브 400 레이스에 출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언하르트 주니어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각계의 애도에 감사한다"며 "아버지도 우리가 (레이싱을) 멈추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언하르트의 장례식은 23일 샬럿에 위치한 캘버리교회에서 친지와 레이싱팀의 동료와 직원 등만 참석한 채 30분간 치러지며 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무어스빌<미 노스캐롤라이나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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