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이의 아티맘 활동기 - ‘반죽풀 그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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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존중하는 방법, 가장 접근하기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자유롭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미술활동을 통해 아이를 존중해 주는 것이다. 흔히 어른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의 그림을 바라보는데 아이들의 시각에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발달시키는 기초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눈높이아티맘은 교육자 중심이 아닌 학습자 중심에서 아이가 자유롭게 발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미술교재와 재료를 제공해주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가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도록 여러가지 재료와 소재를 제공하되, 표현은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표현을 맘껏 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티맘에서 제공한 재료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한결이의 반죽풀 그림을 소개한다.

[이미지1 캡션: 한결이의 반죽풀 활동]
- 한결맘의 반죽풀 활동 후기
눈높이아티맘에 들어 있는 미술재료를 꺼내 살펴보니 물감과 종이컵 반죽풀이 들어있네요. 초록색에 담겨있는 반죽풀을 종이컵에 적당량 덜어 내어 물감을 한번 쭈욱 눌러 면봉으로 잘 섞어서 새 반죽풀로 그림을 그렸어요. 파란색으로 넘실넘실 파도도 표현하고, 아프리카인도 표현했어요. 세 가지 색만 사용하지 않고 색을 혼합해서 다양한 색을 만들면서 더욱 재미있어 하네요. 노랑과 빨강이 만나 주황 해님이 되었고, 노랑, 빨강 약간의 파랑으로 갈색을 만들었어요. 반죽풀 그림 그린 후 그 위에 비닐을 덮어 주니 정말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반죽풀 그림은 처음이라 신기해 하며 너무 즐거워하네요. 면봉으로 고흐 아저씨처럼 표현하고 싶다고 하는데 아마도 붓터치를 나타내려고 하는 것 같네요.

한결이 부모님은 한결이가 도화지에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무엇보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앞으로 더욱 한결이 아티맘을 통해 미래의 예술가로 자라길 기대해 본다.

눈높이아티맘 문의 080-222-0909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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