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 "LG홈쇼핑, 1월 매출 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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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증권은 6일 LG홈쇼핑의 1월중 매출이 660억원으로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며 설연휴를 감안하면 견조한 매출추이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했다.

LG홈쇼핑은 오는 3월 중계유선의 CATV방송사 전환 허용과 오는 4월 중계유선의 홈쇼핑채널 의무송출, 그리고 신규 홈쇼핑사업자 선정 등에 대비해 올해 300억원 정도를 SO(유선방송사업자)에 투자할 계획이다.

LG홈쇼핑은 현재 전국 77개 SO사업자중 40개사와 투자.마케팅지원 등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현투증권은 말했다.

현투증권은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홈쇼핑 신규사업자가 선정되더라도 금년중 본격적인 사업전개는 어려워 보인다며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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