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방문자 증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부동산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4월 말 국내 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9%로 전월에 비해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연체율이 상승한 것이다.

특히 집단대출 연체율은 1.84%로 연체율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조금이라도 낮은 금리의 담보대출로 갈아타서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채무자들이 늘고 있다.

은행별 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아파트777의 관계자는 "3월 소폭 하락했던 가계대출 증가율이 최근 4월부터 상승함에 따라 사이트 방문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최근에는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 문의를 하는 고객들과 후순위 추가대출 상품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