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시장, 영국 연수 떠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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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세훈(51) 전 서울시장이 26일 영국으로 연수를 떠났다. 런던 킹스칼리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연구원 자격으로 6개월 이상 영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8월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책임을지고 시장직을 사퇴했다. 애초 지난해 11월 미국 스탠퍼드대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 증상이 심해져 연수를 미루고 국내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오 전 시장의 한 측근은 “경쟁력 있는 세계 도시와 국가의 공공정책 모델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모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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