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비키, 그룹 탈퇴 후 솔로 데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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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달샤벳’ 멤버 비키(24)가 그룹을 탈퇴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24일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리더 비키가 솔로 활동을 위해 그룹에서 탈퇴하게 됐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솔로 활동을 위한 앨범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비키는 오는 27일 여수 엑스포 축하공연 스케줄을 끝으로 달샤벳 활동을 마감하며, 달샤벳은 비키를 대신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기존의 6인조 체제로 6월 7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비키는 달샤벳 데뷔 때부터 솔로 활동을 염두에 두고 활동을 시작했다. 비키와 소속사는 이에 관해 오래전부터 얘기해 왔으며 달샤벳의 새 앨범 발매 전에 솔로 데뷔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키는 이날 오전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녀는 편지에서 “슬픈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동안 달샤벳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팬 여러분 덕분에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는데 저는 이번 여수 스케줄을 끝으로 달샤벳 공식 활동을 접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달샤벳 많이 사랑해주시고 곧 나타날 비키의 솔로로 변신한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했다.

달샤벳은 지난해 1월 ‘수파 두파 디바’로 데뷔해 ‘핑크 로켓’. ‘블링블링’ 등 네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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