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임팩트, 곧 종합오락포털 개설

중앙일보

입력

최근 정현준 파동에서 벗어나 대주주가 교체되는 등 회사를 일신한 디지탈임팩트가 이달 중순부터 그동안 구축한 유료 종합엔터테인먼트포털 서비스를 개시한다.

11일 디지탈임팩트 관계자는 “영화,비디오,경매,커뮤니티 등의 포괄적 내용을 갖춘 유료포털 티브이넷(http://www.tvnet.co.kr)구축을 완료했으며 1월중순께 오픈해 연 20억원의 콘텐츠 및 제품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털구축에는 티브이넷외에도 영화 및 비디오유통사 엠브이넷, 방송출판관련사인 한국방송출판, 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 마니프라자, DVD타이틀 관계사인 씨넥시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새로 서비스가 시작되는 티브이넷포털은 인터넷유료영화 서비스, 온라인 게임서비스, 연예인 소유물품경매, DVD 및 DVD플레이어판매 등을 주사업으로 할 계획이다. 또 티브이넷의 과금시스템은 신용카드와 선불제카드외에도 이동전화, ARS서비스, 계좌이체, LAN후불정량제 등이 모두 이용가능한 종합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탈임팩트는 조만간 티브이넷의 내용을 더 보강, 확대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포털서비스로 확대개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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