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엘 "M&A문의 있으나 구체협상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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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수.합병(M&A) 가능성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는 코스닥등록기업 피케이엘 관계자는 10일 “M&A 의사타진은 있으나 구체적인 협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피케이엘 관계자는 최근 증시에서 M&A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회사 경영진과 대주주들에게 문의해본 결과 구체적인 협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M&A 의사타진이 있는 것은 사실이며 그러나 구체적인 협상으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경영실적과 관련,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매출 520억-530억원, 순익은 30여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핵심부품인 포토마스크 국내시장을 듀폰코리아와 양분하고 있는 피케이엘의 지분구성은 HSBC 28%, 대만 반도체업체인 TMC 14%, 아큐텍반도체 11% 등이어서 M&A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분류돼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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