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도시민농업창업과정 12기 수료식 外

도시민농업창업과정 12기 수료식

농식품부와 농업인재개발원이 주최하고 천안연암대학(총장 이문호) 귀농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귀농교육과정인 ‘도시민농업창업과정’ 12기 수료식이 11일 대학 내 시청각실에서 귀농교육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3월 19일에 입소해 2개월 합숙과정으로 운영된 도시민농업창업교육과정에는 총 25명이 참여해 수료하게 됐으며 수료생들은 농업에 대한 각자의 포부를 담은 타임캡슐을 대학에 전달하고 전국 각지의 귀농지로 떠나게 됐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는 양현모(51·경기 안양)씨가 총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조복상, 이성열씨가 귀농지원센터장상을, 박대규씨 등 4명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산 새 유치원 두 곳 공모 명칭 확정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이 9월 1일 개원 예정인 단설유치원 명칭을 배방유치원과 아산흰돌유치원으로 원명을 확정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팩스 등을 통해 유치원명을 공모한 바 있으며 유치원명선정위원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배방유치원은 배방초, 모산초 2개의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설립하는 단설 유치원으로 특수학급을 포함한 7학급 150명 규모로 설립된다. 아산흰돌유치원은 백석포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영인초, 신화초, 인주초, 금성초 4개의 병설유치원을 통합해 특수학급을 포함한 5학급 100명으로 개원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유치원명은 20일 동안 행정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술영재교육원, 리움 미술관 체험학습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 12일 삼성 리움 미술관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충남 유일의 초등 예술영재교육원으로 음악·미술·무용 분야 4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체험학습단은 오전에 삼성 리움 미술관에서 외국과 한국의 근·현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오후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을 관람했다. 삼성미술관에서는 미니멀리즘과 팝아트의 대표작가인 프랭크 스텔라·앤디워홀에서부터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요셉 보이스와 백남준·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어 평상시 관람하기 힘든 유명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