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서울-하네다 연결노선 운항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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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27일부터 도쿄 도심 인근의 하네다 공항으로 연결되는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간사이, 후쿠오카, 히로시마, 마쓰야마 등 4개 한일노선에 일본 ANA항공 국내선을 연결, 이들 4개 노선을 거쳐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할 수 있는 하루 3편의 노선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항공사측은 이 우회노선을 이용할 경우 항공소요시간은 서울 출발 기준 3시간50분으로 나리타공항을 이용하는 기존 직선노선보다 1시간 5분 가량 더 걸리지만 도심이 가까워 시간차가 40분에 불과하고 교통비용이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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