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시, 파이시티 인허가 공무원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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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가 27일 파이시티 시설변경·인허가와 관련된 전직 부시장 등 공무원에 대해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대상 공무원 대부분이 퇴직자라 본인이 거부하면 강제조사는 불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5~2006년 시설변경 자문과 2007~2008년 인허가 심의와 관련된 당시 행정2부시장과 도시계획국장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2005~2006년 행정2부시장은 장석효 현 도로공사 사장, 도시계획국장은 김영걸 전 행정2부시장이다. 2007~2008년엔 최창식 현 중구청장이 행정2부시장을, 이인근 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도시계획국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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