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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 8시 45분 JTBC 주말사극 ‘인수대비’ 43화가 방송된다. 중전 책봉식을 치른 송이(전혜빈)는 먼저 인사를 받겠다는 인수대비(채시라)의 말을 무시한 채 대왕대비전의 윤씨(김미숙)를 찾는다. 반면 대비전에는 몸이 불편해졌다며 거짓을 고하고 찾지 않는다. 이에 정귀인(정요숙)과 엄소용(박탐희)은 대비에게 “중전을 가만 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수대비는 이를 덮어두고 중전을 찾아 태교에 전념하라 이른다.
인수대비의 명을 곱게 받아들이지 않고 더욱 맞설 태세를 보이는 중전. 최상궁(이덕희)은 그런 중전이 불안하기만 하다. 이 소문을 들은 대왕대비 윤씨는 “이제야 인수대비가 내 심정을 알겠다”며 고소해한다. 한편 여인들의 싸움에 지쳐가던 성종(백성현)은 할머니 윤씨에 이어 어머니 인수대비까지 정치에 관여하려 하자 답답함을 참을 수 없다. 괴로운 마음에 홀로 술을 마시던 성종은 시중을 들던 나인 갓난이에게 오늘 밤 자신을 모시라고 명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