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남성 자신감은 노동력 손실과 같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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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확대 수술 후 부작용에 따른 성 기능 저하를 노동력의 손실로 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중앙지법 노 모 판사는 50대 후반 A씨가 한 비뇨기과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원고 A씨의 손을 들어 준 것.

법원의 판결문에 따르면 병원이 수술 주의 의무를 위반하고 사후 관리에 소홀한 점이 인정되며, 수술 부작용으로 원고의 노동력이 영구적으로 15% 상실된 것으로 판단했다. 즉 성 기능 장애를 노동력 상실로 판단한 것이다.

이 같은 판결 사례가 일반에 전해지며 남성확대수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남성의 귀두 부분은 해부학적으로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귀두는 음경해면체(발기조직)를 둘러싸고 있는 스펀지 모양의 조직으로, 발기 시 음경의 완충작용을 한다. 때문에 귀두가 작으면 제대로 된 성감을 느끼지 못할 수 있어 많은 남성들이 귀두확대술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웰빙비뇨기과의원의 조강선 원장은 “귀두확대술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재료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귀두확대술에 주입되는 재료가 K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재료인지, 외과영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재료인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인 자가진피나 저장진피,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한 경우 △귀두표피 천공 및 요도천공 △출혈 △염증 등이 발생될 염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 원장은 식약청에서 인증한 라이펜 통귀두확대 요법 재료로 ‘자가콜라겐’을 추천했다. 자가콜라겐을 생성하는 필러제를 주입하면, 자가콜라겐을 배양해서 주입하는 것과 같아 안전성이 매우 높다는 것.

또한 자가콜라겐 필러제 주입은 본래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귀두 전체가 커지는 효과가 있다. 이는 기존 다른 시술법의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시술 후 모양의 부조화, 확대 효과 미미, 지속시간이 짧다는 점을 크게 개선시켜 수술 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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