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복표 사업자 발표로 관계사 주가 '꿈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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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복표 위탁사업자로 한국타이거풀스社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최대주주로 알려진 동국실업등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거래소시장에서 동국실업은 오전 10시25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1천1백50원이 오른 2만7천6백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국실업은 한국타이거풀스에 자회사 벨류라인벤쳐를 통해 15%의 지분 참여를 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삼보컴퓨터, 인성정보, 한국컴퓨터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거풀스 컨소시엄에는 총 7개 분야에 3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체육진흥공단은 총 사업규모가 내년 2천5백여억원에서 2005년에는 5천6백여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oins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 보다 자세한 기사는 Joins 증권면 참조 (http://money.joins.com/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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