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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부실채권 7천715억원어치 매각

중앙일보

입력

조흥은행은 7천715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국제 공개입찰을 통해 투자금융전문회사인 리먼 브러더스(Lehman Brothers)와 론 스타(Lone Star) 측에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매각된 부실채권은 법정관리,화의 등을 통해 생긴 특별채권과 일반채권, 리스사 대출채권으로 구성된 무수익여신(NPL)으로 낙찰금액은 7천715억원의 57%선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부실채권 매각을 포함해 9월말 현재 고정 이하 여신규모를 금년 내에 5조4천644억원(14.8%)에서 3조7천274억원(10.7%)선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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