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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총격 중태 한인여성 호전

미주중앙

입력

<속보> 조지아주 둘루스 변호사 총격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홍미경(51)씨가 중상에도 불구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희범) 및 지인들에 따르면 총격으로 부상한 홍씨는 상태가 호전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홍씨는 한국 국적자이며 남편 전제홍(45)씨를 총으로 쏜 뒤 역시 총으로 자살한 전씨의 부인 실비아 전(44) 변호사는 모두 미 시민권자다.

전 변호사는 10일 밤 둘루스 한인타운 자신의 로펌 주차장에서 남편 전씨와 홍씨를 총으로 쐈다.

애틀랜타 지사=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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