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 사랑하는 둘째 딸 연우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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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작고 어리게만 생각했던 네가 어느새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생일을 맞이하는구나. 낯선 학교 생활이겠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 규율도 익혀가면서 즐겁게 지내는 걸 보면서 엄마가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 제대로 공부는 잘 할지, 선생님 말씀은 잘 들을까 걱정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는데 말이야. 참 감사한 일이지. 많이 먹고 키도 쑥쑥 크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 늘 기도 할게. 항상 즐겁고 열심히 생활하길 바래. 사랑해.

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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