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전문 상가 밀리오레 수원점 분양

중앙일보

입력

㈜밀리오레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서 대규모 의류.패션전문 상가인 밀리오레 수원점을 분양한다. 이 상가는 수원종합시외버스터미널, 5개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 등과 한 단지를 이룬다.

특히 2002년 초 시외버스터미널이 문 열면 하루 유동인구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수원지역 핵심 상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행자인 ㈜밀리오레는 밝혔다.

지하 1, 지상 5층 규모로 2천여 개 점포가 입점한다. 분양가격은 4.5평형(전용 1.6평)1개 점포당 3천7백만~5천2백만원, 5층 전문식당가는 원하는 면적에 따라 평당 3백만원 선에 분양한다.

기존 수원 구시가지와 영통지구 사이인 권선동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해 있고 수원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주차공간이 넓어 1천4백여 대를 댈 수 있다.

입점 예정은 2002년 9월. 분양가의 40%까지 융자를 알선해 준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밀레오레측은 "상인들의 의뢰를 받아 디자인제작과 함께 의류 등도 만들어 주는 '벨리 운영 시스템' 을 도입, 초보자도 장사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031-225-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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