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 "부광약품 간염치료제 연구 순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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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은 부광약품에 대해 간염치료제의 연구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재무안정성이 높은 점 등을 들어 매수를 추천하고 적정주가를 5천500원으로 평가했다.

세종증권은 “미국 트라이앵글사에 기술이전한 B형간염치료제(L-FMAU)의 연구개발과 관련, 국내와 프랑스,캐나다에서의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상태인데다 프랑스와 캐나다에서는 이미 임상 1상에 진입하는 등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 트라이앵글사로부터 1천350만달러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세종증권은 또 “지난해 파라돈탁스의 영업양도로 129억원이 유입된데다 B형간염치료제 기술이전에 따른 기술료유입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졌다”며 “상반기 유동비율이 346.49%인데다 부채비율은 42.85%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손상된 심장조직을 치료하는 기술을 연구중인 바이오벤처사인 안트로젠에 출자해 장기성장여력도 높다고 세종증권은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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