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경제뉴스] SK그룹 인턴 600명 중 70% 신입 채용 外

기업

SK그룹 인턴 600명 중 70% 신입 채용

SK그룹은 상반기에 선발할 인턴사원 600여 명 가운데 약 70%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인턴 합격자들은 7월부터 2개월간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업무 능력이 뛰어날 경우 9~10월 중 정식 채용된다. 인턴 지원은 5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회사별로 접수한다.

원할머니보쌈 대만 관광객 1000명 시식

서울 황학동 ‘원할머니보쌈’ 1호점을 19일부터 9일간 대만 관광객 1000여 명이 방문, 보쌈과 족발을 시식한다. 하루 약 110명씩으로 나눠 원할머니보쌈을 찾는다. 원할머니보쌈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외국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먹는 장소로 유명세를 탔고 지난해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더페이스샵 모이스쳐 바디로션 리콜

화장품 업체인 더페이스샵이 ‘밀크플러스 카밍 모이스쳐 바디로션’을 자체 리콜한다. 올 1월 14일 생산한 제품 1080개 중 일부에 바디클렌저가 섞여 들어갔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판매처에 반품 요청을 하면 된다”고 알렸다.

‘현대쉘베이스오일’ 설립

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정유회사 쉘과의 윤활기유 합작법인 ‘현대쉘베이스오일’을 설립했다. 현대오일뱅크와 쉘이 6대4 비율로 출자했다. 올 9월 충남 서산에 하루 생산량 2만 배럴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2014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코오롱제약 씹어 먹는 관절 건강식품

코오롱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더 바이탈 슈퍼푸드’가 씹어 먹는 관절 건강 기능식품 ‘조인트 케어 NAG’(사진)를 출시했다. 블루베리 성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다. 모델들이 ‘조인트 케어 NAG’를 들어보이고 있다.

일본 모스버거 강남역 인근에 본점

일본 햄버거 체인 ‘모스(MOS) 버거’가 5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본점을 낸다. 1972년 일본 도쿄에서 첫선을 보인 체인으로 현재 일본에 1411개, 싱가포르·호주 등 8개국에 292개 매장을 갖고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모스버거가 3900원, 라이스버거는 4300원. 모스버거는 올해 한국 내에 1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LG복지재단 특수학교에 PC 등 지원

LG복지재단은 울산 메아리학교 등 전국 5개 청각장애 특수학교에 컴퓨터와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칠판 같은 교육용 정보기술(IT) 기기 1억원어치를 전달했다. LG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9개 청각장애특수학교에 컴퓨터 314대와 전자칠판 15대를 지원했다.

금융

금융위, 대출담당자 면책 범위 구체화

금융위원회가 중소기업이나 개인들의 대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금융기관 대출 담당자의 면책 범위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대출 담당자가 내부 절차를 준수할 경우 부실이 생기더라도 책임을 지지 않도록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고의나 큰 과실 등이 없을 경우 면책받을 수 있는 21개의 구체적 요건도 마련됐다.

하나은행, 베트남에 야구장 건립 지원

하나은행은 4일 베트남 야구장 건립 사업 지원을 위해 ‘대한야구협회(KBA)’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5월 말 이전 베트남 호찌민시에 건립될 야구장은 약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정규 야구장 1면(길이 65m, 폭 65m), 리틀 야구장 1면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한글과 베트남어 병기 동화책 발간 등 다문화 지원사업을 벌여갈 예정이다.

산업은행, 신보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산업은행은 4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자를 포함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금융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산은은 이들을 위한 신용보증 추천은 물론 신용보증지원제도의 홍보를 담당한다. 산은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이 일자리 창출과 내수 진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녹색 에너지체험전 5일 부산에서 개막

에너지 관련 전시회인 ‘2012 대한민국 녹색 에너지체험전’이 5~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대구 엑스코에서는 26~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5월 17~20일 열린다. 개최지마다 약 200개 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해관리·지역난방·천연가스·석유·전력·원자력·방사성폐기물·녹색에너지 등 자원 에너지가 주제별로 소개된다. 홈페이지는 www.energyshow.co.kr.

부품·소재 경쟁력 확보에 502억원 투입

정부가 부품·소재산업의 품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502억원을 투입한다. 4일 지식경제부는 ‘2012 소재·부품 신뢰성 기반 구축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평가기관 육성에 381억원, 종합 솔루션센터 설치에 121억원을 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