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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스마트폰 증권거래 고객을 유치하려는 증권사들의 행보가 활발해지고 있다.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속속 내놓는가 하면 모바일웹 업그레이드 경쟁도 치열하다.

하나대투증권은 펀드 투자정보 모바일 웹사이트인 ‘펀드하나(m.fundhana.com)’를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업그레이드 오픈 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앉은 자리에서 펀드 관련한 각종 정보를 얻고, 매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

‘펀드하나’는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로 사용자 환경에 따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용을 선택할 수 있다. 표준 웹방식이어서 다운로드없이 모바일 인터넷 주소창에 ‘m.fundhana.com’을 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익숙한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T-Store에서 한글로 ‘펀드하나’를 검색해 다운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모바일 펀드정보 포털 서비스를 지향하는 ‘펀드하나’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200억원 이상 공모펀드 전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펀드별 비교분석, 투자성향별 추천 포트폴리오, 운용사 정보가 모두 담겨있다. 동영상도 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해졌다. 기존에 회원가입을 해야 했던 관심펀드 등록 서비스도 로그인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사용 고객과 가장 가까운 영업점을 안내 받고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도 있다. 영업점별 펀드마스터 직원과 전화연결도 가능하기 때문에 펀드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하는 게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의 온라인 거래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은행의 ‘엔뱅크(NBANK)’, 하나대투증권의 ‘스마트펀드(Smart Fund)’ 와도 연결돼 있다. 펀드하나와 연결된 스마트(Smart Fund)로 펀드 매수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 최효종 이사는 “‘펀드하나’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펀드상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펀드투자 전략을 얻는 것은 물론 펀드매매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문의=1588-3111

<김록환 기자 rokan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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