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감원, 점포 감축

중앙일보

입력

광주은행은 18일자로 직원을 감원하고 일부 부서.영업점을 통폐합하는 2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직원은 희망퇴직을 신청한 1백48명 (남자 44명, 여자 93명/2급 2명, 3급 9명, 4급 29명, 5~6급 1백8명)
을 내보낸다.

이번 퇴직 처리로 정규직 직원수는 1천2백21명으로 감소한다.

본부조직은 증권운용부를 자금운용부로, 채권정리부를 여신관리부로, 개인여신팀을 여신지원부로, 공보팀을 비서실로 통합시켜 4본부.12부.2실.2팀.2부내팀으로 개편했다.

현재 1백30개인 영업점은 우선 18일자로 8개가 인근 영업점으로 통폐합돼 없어진다.

폐쇄 영업점과 업무 흡수 영업점은 다음과 같다.
광주 월산동출장소→주월지점, 나산클레프출장소→임동지점, 양동지?繹瞿适痴? 지산동지?譯瑗層옥痴? 옥천지?姸貶疋옥痴? 화순 광덕출장소→화순지점, 목포 북항지?歷綢泰痴? 여수 문수동지?黎ㅉサ옥痴?

또 12월2일자로 4개 영업점을 더 통폐합한다.

대상은 나주 영산포지?力ち逞痴? 진도지?戀卍꼰痴? 곡성지?黎ㅑ?문화동지점, 북순천출장소→순천지점이다.

광주은행 측은 "지난 9월 정부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상의 자구 노력에 포함된 직원 추가감축 10%, 영업점 10% 통폐합, 본부조직 슬림화를 모두 이행했다" 며 "내년에는 급여의 15%를 반납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해석 기자 <lhs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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