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제 1회 유ㆍ무선 게임대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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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다음달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소프트 엑스포 2000'' 행사의 일환으로 `제 1회 정통부장관배 유ㆍ무선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회장 박영화)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게임대회는 유선 네트워크 게임 3종목과 휴대전화를 사용한 무선 인터넷 게임 등 2부분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유선 종목은 임진록2, 강진축구, 레드문 등 3종목으로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예선전을 거쳐 32강 진출자를 결정하고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본선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또 무선 종목은 SK텔레콤, 한국통신프리텔,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에서 각각 4개 종목씩 모두 12개 종목을 선정, 오는 20일부터 예선전을 치르고 유선 종목과 동시에 본선전을 갖는다.

이 대회는 유선 종목 우승자 3명과 이동통신사별 무선 종목 종합우승자 3명 등 모두 6명에게 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각 이동통신사 사장상 등 총상금 4천만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 트윔넷 홈페이지(http://www.twimnet.com)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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