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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밀회 소식에 격분한 여배우 "굴욕감 느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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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 애쉬튼 커처와 데미 무어 [사진=AP, 중앙포토]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가 전 남편인 애쉬튼 커처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2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전했다.

15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커쳐의 불륜으로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무어는 스트레스로 인한 거식증과 약물 중독 등을 겪으며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커처는 다른 여성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차리에 포착되며 무어의 신경을 건드렸다.

특히 커처의 집에 가수 리한나가 드나들며 한밤 중 밀회를 나눈 것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무어의 분노가 폭발했다. 일각에서는 무어가 실신까지 했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

그녀의 측근은 "무어가 그동안 커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지켜봐 왔다. 커처와 리한나 사이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고 확신을 하며 크게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무어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데 여기엔 커처와 리한나의 스캔들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특히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커처의 마음이 쉽게 변한 것에 굴욕감을 느끼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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