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재테크 뉴스

원치 않는 사고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특히 집안의 가장이 갑작스레 운명을 달리할 경우,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가장의 유고와 같이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의 부재를 대비해 유가족들의 생활비 걱정을 덜어주는 상품이 있다. 교보생명 ‘교보프리미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 그것이다.

　이 상품은 일시금으로 사망보험금만 주는 일반 종신보험과 달리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해준다. 가입할 때 설정한 가장의 은퇴시점(55세, 60세, 65세)에 따라 기본보험금(가입금액)에 추가로 가입금액의 1% 또는 2%를 매월 지급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40세의 가장이 가입금액 3억 원, 은퇴시점 65세, 1% 지급형의 조건으로 가입했다고 치자. 이 사람이 45세에 사망하게 된다면 유가족들은 기본보험금 3억 원을 일시금으로 받고, 매월 기본보험금액의 1%인 300만원을 65세까지 20년간 보장받는다. 총10억2000 만원을 받는 셈이다. 같은 조건으로 2% 지급형에 가입한 사람은 매월 600만 원이 지급돼 월 소득 대체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가입자 상황에 따라 변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이 상품의 장점이다.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본인 또는 배우자, 자녀를 위한 적립투자형 계약으로 변경할 수 있다. 보장은 줄이고 투자는 늘려 필요자금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또 가장이 경제활동을 할 시기에는 보험을 사망보장으로 뒀다가, 은퇴 시점에 적립금을 변액연금이나 일반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어 여유로운 노후생활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특약을 통해 본인을 비롯,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위험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교보프리미어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저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주 계약 7000만원 이상 가입 시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치료지원?질병관리교육?가족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 계약 2억 원 이상은 여기에 건강증진 프로그램?차량에스코트?해외의료지원 서비스가 더해진 ‘교보프리미어헬스케어’ 서비스 대상이 된다.

▶ 문의=1588-1001

<한다혜 기자 blush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