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 인터넷뱅킹으로 신용정보조회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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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는 조흥, 한빛, 외환은행 등 3개 은행과 개인신용정보 제공과 관련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빛은행 고객들은 13일부터 인터넷뱅킹을 통해 개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고 한신정은 설명했다.

한빛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은 이달 중순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신정은 이번 제휴로 은행은 개인의 경제생활에 필수적인 개인신용정보라는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으며 자사는 본인 확인된 우량한 고객을 인터넷뱅킹 회원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신정 김창부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로 더욱 많은 개인이 손쉽게 본인의 개인정보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신정은 개인신용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인 마이크레딧(www.mycredit.co.kr)을 통해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 뿐 아니라 은행대출의 기준이 되는 신용평점조회서비스, 개인정보 변동시 이를 e-메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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