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체험학교 어때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봄을 맞아 자녀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도담도담 주말체험학교’에 참가해보자. 도담도담 주말체험학교는 아산시가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지역개발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주 5일 수업제 시행으로 100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 여러 지역의 명소를 찾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목적이다. 또 다양한 공연관람을 통해 감수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지원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아산YMCA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2개월간 월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시 보조금 15만원이 지원된다. 자부담은 1만원~5만원까지다. (※표 참조)

 

시 관계자는 “평소 현장학습 체험을 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체험학습과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제공으로 미래비전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내의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며,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또는 납입영수증, 신청자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신청해야 한다.

조영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