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SK텔레콤 "국민주 공모"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이 자신들이 주도하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컨소시엄의 일정지분을 국민주 형태로 공모한다.

한국통신IMT는 컨소시엄의 구성지분 5%(5백만주) 를 국민주 형태로 공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통IMT는 50만세대에 세대당 10주씩을 배정할 계획이다. SK텔레콤도 이 날 2004년말까지 총 자본금의 2.4%인 7백20만주를 국민주 형태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주 모집 계획은 2002년 자본금 5천억 증자시 3%, 2003년 자본금 5천억 증자시 3%, 2004년 자본금 2천억 증자시 2%등 단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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