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특위, 고3학생 성희롱 예방 집중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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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특별위원회는 오는 2-11일 전국 1천532개 인문.실업계 여고와 공학고등학교의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사연수회'를 실시한다.

연수후 교사들은 소속 학교에서 대입 수학능력평가시험 이후 고3 예비졸업생에게 성희롱 예방교육을 자체적으로 하게 된다.

여성특위는 '갓 입사한 여성이나 대학 초년생이 성희롱 피해자가 되는 사례가 많아 예방교육을 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수는 대전, 강릉, 제주, 부산, 대구. 광주. 청주 등 16개 도시에서 19차례 실시되며 여성특위 `강사은행'에 소속된 성교육 강사 155명이 투입된다.(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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