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큰잔치, 11월 24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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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핸드볼큰잔치가 11월 24일 개막돼 한달여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1월24-30일, 12월 7-10일 각각 광주 염주체육관과 서울학생 체육관에서 풀리그방식으로 4강을 가린 뒤 12월 19-22일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4강풀리그, 12월 26- 28일 서울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핸드볼큰잔치 일정을 31일 확정했다.

충청하나은행 등 9팀이 참가하는 남자부는 2개조로 나뉘는 조별리그로, 제일화재보험 등 7팀이 출전하는 여자부는 풀리그로 4강 진출팀을 가리고 본선에서는 남녀부 모두 풀리그로 결승전에 진출할 상위 2팀을 확정한다. 결승 진출팀은 2차례씩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두산그린, 상무, 한국체대, 원광대, 조선대(이상 A조), 충청하나은행, 성균관대, 경희대, 충남대(이상 B조), 여자부는 제일화재보험,제일생명, 광주시청, 대구시청, 한국체대, 상명대, 초당대가 출전한다.(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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